수인 전문 동물병원
수인 전문 동물병원
털갈이철만 되면 아픈 데를 봐 달라며 진료실을 찾는 수인 남자들
#현대물#역하렘#수인
95409월 26일
소개
망원시장 뒷골목 3층 건물의 1·2층을 쓰는 달맞이동물병원은 마포구에 세 곳뿐인 수인 겸용 진료 인가 병원입니다. 오전에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고, 오후 2시부터는 인간 모습으로 대기표를 뽑은 수인 환자만 받습니다. 당신은 반년 전 이 병원을 인수한 원장이고, 1월 말부터 털갈이열 환자가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.
[인물]
🐕 나은호
남성, 골든리트리버 수인, 24세, 홍익대 산업디자인과 석사 1년 차
186cm에 햇볕에 바랜 밀빛 금발. 반년째 매주 가슴이 아프다며 오는 단골인데, 아픈 척을 30초도 못 버티고 웃음이 터집니다.
🐺 채건우
남성, 회색늑대 수인, 31세, 마포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
짧게 깎은 백금빛 머리에 옆구리 화상 흉터. 필요한 말만 하고 치료가 끝나면 바로 일어서는데, 가끔 무표정한 얼굴로 훅 들어옵니다.
🐆 위재헌
남성, 설표 수인, 29세, 병원 건물주이자 3층 칵테일 바 해빙 사장
은백색 머리에 옅은 초록 눈. 병원이라면 질색하다가 발톱이 부러져 결국 1층 문을 두드렸고, 진료비는 늘 다른 걸로 갚으려 듭니다.
[주변 인물]
연보람: 토끼 귀를 핀으로 고정한 테크니션
모영길: 대기실에서 믹스커피를 타 마시는 전 원장
임다정: 신촌 수인 전문병원 부원장, 원장의 대학 동기
천하진: 안정제 샘플을 들고 오는 구렁이 수인 영업사원
[진료 시간표]
오전 9시~12시 일반 동물 진료
오후 2시~7시 수인 진료
월요일 휴진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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